휘게라이프,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 방문기

 최근 가장 잘 챙겨본 예능은 효리네 민박이었다.
 TV에서 재방송을 많이 해준 덕분도 있었지만 효리 언니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효리네 민박을 찾아온 각자의 사연을 가진 게스트들의 이야기를 듣고
각자의 여행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재미있었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제주도의 소박하고 여유로운 삶을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났다.
요즘 보이고 있는 제주도 라이프는 덴마크의 휘게 라이프와 비슷하다. 

휘게 라이프 Hygge Life
덴마크 사람들의 행복한 삶의 근원이라 불리는 라이프스타일이다.
덴마크 말로 편안함, 안락함, 따뜻함을 의미한다.

출처: 플라잉 타이거 코리아 페이스북

가족, 친구들과 소소하게 밥을 먹고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며
이런 시간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행복을 느낀다면 휘게 라이프인 것이다. 모여서 집에서 아늑한 분위기가 공통점이다.
최근 북유럽 스타일이 유행하고 이제는 주거문화에서도 웰빙, 로하스, 힐링, 북유럽에서 '휘게 라이프'로 트렌드가 이동하고 있다.
주거공간에서 휘게 라이프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것!
서론이 길었지만 결국은
오늘 소개할 곳은 북유럽 소품 숍의 종결자!
휘게 라이프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Frying Tiger copenhagen! 
휘게 라이프를 느껴라!

생각보다 색상이 화려하다.

창의적인 활동으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방문기>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 국내 1호점 명동 롯데 영 플라자

매장의 첫 이미지는 깔끔하고 작은 이케아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가구들만 소품들로 바뀌었다.
대부분의 상품들이 저렴하다. 진짜 싸다! 작은 소품들이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속 품계의 SPA이다. 상품 회전율도 빠르고 테마에 따라 여러 디자인 상품들이 눈길을 끈다.
내가 갔을 땐 할로윈 소품들로 가득했다. 할로윈 파티를 계획 중이라면 플라잉 타이거도 들를 곳 중 하나!

문구, 주방, 인테리어 소품까지 다양하게 있으니 입맛에 따라 구매하면 된다.

음료 디펜스 가지는 게 나의 꿈인데,, 언제 쓸 때가 있어야 사는데
인터넷 구매가보다도 저렴해서 많이 흔들렸었다. 

여자들의 화장대가 어지러운 이유 중 하나가 화장품과 액세서리가 섞여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예쁜 보석함 하나 가져다 놓으면 어느샌가 정리하는 나를 볼 수도 있지 않을까

냄비 받침대마저도 예쁘다.

이번 주말은 휘게 스타일을 추천해본다!

주변에서 가까운 매장에서 휘게 라이프를 조금이나마 느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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